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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더 해빙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5) 감정에 답이있다

 

 

 

 

 

 

 





 

 

-Having을 시작하다

 

 

p133

"지금 이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

그래, 지금 Having을 시작해야겠어! 갑자기 새로운 결심이 솟아났다.

서윤의 모습과 목소리를 떠올려서 일까? 그생각만으로도 부족한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온몸에 새로운 활력이 돌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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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4

자, 이제Having 시간이다. 먼저 기분 좋게 카드를 내밀었다.

그리고 커피를 편하게 살 돈이 나에게 '있음'을 느껴보았다.

문득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는 학생신분이었기에

쓸 수 있는 돈이 많이 않았지. 1달러라도 아끼기 위해 커피를 싸서 다니곤 했었어.

그런데 지금 나를 봐. 커피 한 잔쯤은 고민 않고 주문할 수 있게 되었잖아?'

생각만으로도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나는 속으로 외쳐보았다.

'그래 나에게는 돈이 있구나! 커피를 살 돈이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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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5

그렇게 발걸음을 옮겨 회사에 도착했다. 평소라면 시작부터 가슴이

콱 막혔을 월요일 아침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내손 안에 Having의 증거, 커피가 있지 않은가?

 

 

 




 

 

 

 

 

-소비할 때의 마음

 

 

p139

Having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가끔 작은 위기들도 있었다.

그중 하나가 예상치 못한 세금고지서를 받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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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이 지난탓에 설상가상으로 과징금까지 붙어 있었다.

생각지도 않은 돈이 나가겠네....그렇게 멘탈이 붕괴되려던 그 순간, 나는

스스로를 향해 외쳤다.

"잠깐! 진정하자. Having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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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열고 통장잔고를 확인해보았다. 마침 여름휴가를 가려고 모아 놓은 여윳돈이

좀 있었다. 그걸 보자 힘이 솟았다.

"세금을 낼 돈이 충분하구나!! 이 고지서가 나에게 돈이 있다는 증거네!"

 

 

 

p141

또다른 위기가 온 곳은 백화점이었다.

명품 브랜드 매장 앞을 지나는데 신발 하나가 눈에 띄었다.

화려한 체인으로 장식된 사파이어색 샌들, 그걸 보자마자 나는 자석에 이끌리듯

매장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당장 그 구두 앞으로 달려가 가격표부터 확인했다. 그 순간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60만원!! 평소에 사던 것보다 서너 배나 비싼 가격이었다.

"이 제품, 유명한 여배우가 신고 나온 거 아시죠? 이제 딱 한 켤레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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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2

카드를 내려고 하는 찰나, 구루의 말이 귀에 울렸다. 동시에 단호하게 빛났던

그 눈빛도 떠올랐다.

"낭비는 Having이 아니에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세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건 혹시 내일이 없다는 마음 아닐까? 그건 낭비인데!'

사실 샌들을 사는 것이 전혀 기쁘지 않았다.

이렇게 구두을 사버린다면 후회할 것이 분명했다.

얼른 카드를 집어넣고 빈손으로 백화점을 나섰다.

뜻밖에도 그 순간 Having이 느껴졌다.

 

 

 





 

 

------------GURU'S QUOTES------------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에요.

게다가 감정 에너지는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죠. 어떤 인공지능도

표현을 모방할 뿐, 실제적인 감정에너지를 가질 수는 없어요.

감정을 잘 활용한다면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이 될 수 있어요."

 

 

 

"자진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그동안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왔죠.

하지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죠.